스토리

봄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매년 찾아오는 겨울의 강추위와 

가스 요금 인상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갖게 하는데요. 

굿네이버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18번⭐의 겨울 동안

*'사랑의 난방비' 사업을 진행하며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해왔습니다.

*겨울철 난방비가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돕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 곁에서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랑의 난방비'를

지금 소개합니다.     

「 한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이는

   '사랑의 난방비'                           」

최근 시사경제용어사전에는 

*에너지 빈곤층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매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난방비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구매비용이 소득의 10%를 넘는 가구

정부에서는 난방비 부담을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은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하! 지! 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가치를 전하고자 지난 겨울에도 어김없이 

우리 주변 이웃들 곁을 찾았습니다.

<2023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 포스터>

작년 10월 16일부터 두 달여 동안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난방비가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모집했는데요.

특히, 지난 12월 19일에는 '사랑의 난방비'

특집 방송을 통해 난방비가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난방비'를 통해 접수된 사연들은

굿네이버스 사랑의 난방비 사무국 직원들이

하나하나 소중히 살펴보았는데요.

그 결과, 최종적으로 에너지 소외계층 개인 560세대와

시설 105개소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좌) 굿네이버스 사랑의 난방비 사무국 담당자 / (우) 회의를 진행 중인 사무국 직원들

“사랑의 난방비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사연을 가진 이웃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이 계시다는 것을 체감했어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김서영 간사 /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사랑의 난방비 사무국)-

「 모두가 같이 전하는 따뜻한 온기   」

굿네이버스는

길고 추운 겨울 동안 난방비 부담을 걱정하고 있는

더 많은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중 대표 사례를 선정하여

카카오 같이가치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60년이 된 노후주택에서

10명의 대가족과 살고 있는 유찬이.

이곳은 오래되고 수리할 곳이 많지만 

유찬이네 가족의 유일한 보금자리인데요. 

오래된 보일러와 깨진 화장실 창문과 낡은 타일,

유찬이와 가족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보수를 할 수 없어

찬바람이 들어오는 열악한 화장실에서

씻어야만 했습니다.

난방비 지원과 가정환경개선으로 

유찬이와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모았는데요.

사랑의 난방비 사업에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무려 24,543,304원이 모금되어

39가정에 추가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유찬이네 이야기 자세히 보기

이뿐 아니라 '사랑의 난방비'에 선정된

많은 분들이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댈 곳 없었던 저에게

사랑의 난방비는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선물 같은 소중한 지원이었어요.”

-사랑의 난방비 선정 대상자 감사 서신 중-

“겨울 바닷바람이 매서운 지역인데,

사랑의 난방비 지원으로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집보다 따뜻하다며 무척 좋아했어요.”

-사랑의 난방비 선정 시설(지역아동센터) 감사 서신 중-

난방비 지원 이후 전해져온 소식을 들으니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저희의 마음도 훈훈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이어질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따뜻한 동행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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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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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회공헌협력센터 정경온